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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시(Whiplash,2015) 영화 스토리, 명장면, 감독 전작과 비교

by insightful 2024. 8. 28.

영화 위플래쉬

 

영화 “위플래시”는 젊은 드러머 앤드류 네이먼(마일즈 텔러)과 그의 엄격한 음악 교수 테렌스 플레처(J.K. 시몬스) 간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음악 영화 중 한편입니다.

위플래쉬 스토리

영화는 앤드류가 학교에서 혼자 드럼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때 플레처 교수가 등장하여 앤드류의 연주를 듣고는 그를 자신의 밴드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합니다. 플레처는 학생들에게 매우 엄격하고 가혹한 교수로 유명하며, 그의 교육 방식은 종종 논란이 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완벽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심리적 압박과 모욕을 서슴지 않습니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밴드에 들어가면서 그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야 합니다. 플레처는 앤드류에게 끊임없이 더블 타임 스윙을 연습하게 하고, 작은 실수에도 가차 없이 비난합니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연습하며, 손에 피가 날 정도로 드럼을 칩니다. 그의 열정은 점점 광기로 변해가고, 이는 그의 개인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앤드류는 연습에 몰두하느라 여자친구 니콜(멜리사 베노이스트)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게 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중요한 연주회에서 벌어집니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밴드에서 쫓겨나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플레처의 밴드에 다시 합류하게 되고, 마지막 연주회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습니다. 이 연주회에서 앤드류는 플레처의 지휘 아래 놀라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과 플레처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영화 위플래쉬 명장면

영화 위플래쉬의 명장면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마지막 연주회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앤드류 네이먼(마일즈 텔러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연주하는 순간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합니다. 이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마일즈 텔러는 실제로 드럼을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영화 속 대부분의 드럼 연주 장면을 직접 소화했습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몇 달 동안 드럼 연습을 했으며, 실제로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단 19일 만에 촬영되었습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로서는 매우 짧은 기간입니다. 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예산과 시간의 제약 속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J.K. 시몬스는 플레처 교수 역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음악 다큐멘터리와 인터뷰를 참고했습니다. 그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플레처 교수는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 밴드는 실제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재즈 밴드입니다. 이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특별히 모였으며, 실제 연주를 통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습니다. 이들의 연주는 영화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실제로 음악 학교에서 드럼을 전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이는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셔젤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음악과 열정,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희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감독 전작(라라랜드, 퍼스트맨)과 비교

"위플래쉬"는 셔젤 감독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영화입니다. 

 

"라라랜드"와 "퍼스트맨"이 각각 로맨스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며 감동을 주는 반면, "위플래쉬"는 음악을 통한 열정과 갈등을 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셔젤 감독은 "위플래쉬"에서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였으며, 이는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위플래쉬"는 특히 음악과 연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마일즈 텔러와 J.K. 시몬스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셔젤 감독의 연출력은 영화의 리듬과 템포를 완벽하게 조절하며, 몰입하게 만듭니다.

반면, "라라랜드"는 로맨스와 뮤지컬 요소를 결합하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꿈을 주제로 하며, 아름다운 음악과 춤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퍼스트맨"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지한 영화로, 우주 탐사와 인간의 도전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셔젤 감독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위플래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셔젤 감독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통해 자신의 연출력을 입증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모두 높은 완성도와 감동을 선사합니다.